제2기 대화동 주민자치회 출범 논의
[고양신문]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17일, 손종환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교실에서 8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10월 7일자로 제1기 대화동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2기 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제2기 위원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총원의 2분의 1 이상인 공개 추첨 모집은 21명, 총원의 2분의 1 미만인 단체추천 모집은 19명으로 결정했다.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9일간 신청을 받기로 했다.
또한, 9월 10일 진행하는 ‘대화가 꽃피는 가와지 문화축제’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마을의 큰 행사인 마을축제인 만큼 축하공연과 체험행사, 전시, 먹거리의 토론을 진행했으며, 기획홍보분과와 문화예술분과, 환경복지분과별로 각각의 역할을 논의했다.
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자치회 위원 모집에 마을의 발전과 미래에 관심이 많은 분이 지원하면 좋겠다. 마을 축제를 잘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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