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서울본부·경기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 공동주최

'노인인식 개선 사진전'이 행신역 맞이방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코레일 서울본부 행신역]
'노인인식 개선 사진전'이 행신역 맞이방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 코레일 서울본부 행신역]

[고양신문]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수색관리역(관리역장 조기한) 행신역(역장 김주성)은 '노인인식 개선 사진전'을 23일까지 행신역 맞이방에서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노인 인식 개선과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기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마련했다. 

사진은 경기북서부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찍은 것들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 연령층의 화합을 주제로 담았다.

전시를 관람한 무원마을 9단지 조석태 노인회장은 옛날과 달리 요즈음은 노인공경에 대한 풍습이 많이 달라진 게 사실이라며 이런 전시회를 통해 이 시대의 노인들이 단순한 공경의 대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기한 수색관리역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협업을 통해 노인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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