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생업체, 양우산 납품키로

티모아가 디자인한 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도구. [사진제공=티모아]
티모아가 디자인한 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응원도구. [사진제공=티모아]

[고양신문] 고양시 신생업체 티모아’(대표 최원는 9월 열리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할 양우산(양산 우산 겸용)을 납품한다. 티모아는 지난 21일 충북 진천 대한체육회 사무실에서 이와 관련,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티모아는 올 6월에 설립한 신생업체로 단체복과 기념품을 전문으로 생산·공급한다. '함께'라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727일 고양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둥지 지역아동센터, 신성 지역아동센터, 강선 지역아동센터에 옷을 공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7월 27일 열린 고양시지역아동센터와 티모아의 협약식. [사진제공=티모아]
7월 27일 열린 고양시지역아동센터와 티모아의 협약식. [사진제공=티모아]

최원 대표는 티모아의 아이디어로 제작되는 양우산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도구로 사용된다는 생각만 해도 뿌듯하다티모아는 고양시 업체로 기업의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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