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관광공사·상인·기업 협력해
라페스타·벨라시타에서 5일간 펼쳐져

라페스타에서 있었던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에 시민들이 찾아와 공연과 축제를 즐기고 있다.
라페스타에서 있었던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에 시민들이 찾아와 공연과 축제를 즐기고 있다.

[고양신문]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시관광협의회와 벨라시타, 라페스타쇼핑몰관리단이 공동 주관한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27일 라페스타에서 막을 내렸다. ‘2023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19일과 20일 벨라시타에서 25일, 26일, 27일은 라페스타에서 총 닷새간 진행됐다. 이번 페스티벌에 벨라시타는 약 2만5000명, 라페스타는 약 3만 2000명 등 총 5만7000여 명이 페스티벌을 찾아와 한여름밤 신나는 축제를 즐겼다.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은 2020년 고양시와 한국관광공사 후원을 받아 시작됐으며, 코로나19로 행사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올해는 ‘경기도 작은 축제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최지를 벨라시타와 라페스타 두 곳으로 확대했으며 축제 기간도 더 늘렸다.

벨라시타에서 열린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보냈다.
벨라시타에서 열린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보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간이 주도하는 축제가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기쁘다. ‘고양 푸드앤비어 페스티벌’이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처럼 전 세계인이 즐기는 맥주 축제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수윤 라페스타쇼핑몰관리단 회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로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의 취지에 공감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내년에도 안전한 축제 조성과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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