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한국농촌지도자 고양시연합회(연합회장 양효석)는 지난 29~30일 1박 2일간 강원도 고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자매결연 16주년 행사를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었다.

양효석ㆍ함득용 연합회장은 “16년 동안 고양과 고성의 끈끈한 형제애를 나누며, 농업정보교류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했다. 

이번 행사 일환으로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과학 영농 실증 시범포(선인장 화분 전달)’를 찾아 정래욱 농촌지도사의 상세한 설명을 들으며 수도작(벼), 체리, 사과, 키위 등의 작물들을 살펴봤다. 

양효석 회장은 “고양에서도 재배하는 삼광(수도작) 신품종인 ’삼광1호‘를 눈여겨봤는데, 날씨에 잘 적응하면 고양에서도 재배할 날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고성의 피망농장과  가평 아침고수목원도 견학했다

이번 행사에는 양효석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이창해ㆍ신순철 역대연합회장,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지선) 이영애 도시농업과장, 이종문 인력육성팀장 그리고 원당(이창림)ㆍ벽제(우상훈)ㆍ송포(심은보)농협 조합장들도 참석했다. 고성군에서는 함득용 연합회장과 임원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