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주제
이치범 전 장관 등 최고의 강사진
10월까지 총 7강 진행, 선착순 20명
[고양신문]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상임대표 최준수)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고양탄소제로숲의 미래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탄소제로 교육활동가 양성을 위한 시민강좌를 진행한다.
강의는 9월 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7강으로 진행되며, 총 2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강의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30분 일산동구청 2층 다목적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한동욱 PGA생태연구소 소장을 비롯해 △임봉구 서울대 교수 △박훈 고려대 교수 △김병권 『기후를 위한 경제학』 저자 △김현수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 등 기후위기와 환경분야 전문가들이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특히 개강일인 7일에는 이치범 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주제강연을 듣는다. 주최 측은 “개강 주제강연은 총 80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오픈강연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7주차인 10월 19일에는 강의실을 벗어나 오전시간에 일산호수공원을 찾아 현장수업이 진행된다. 현장수업은 이은정 (사)에코코리아 사무처장이 맡는다.
심온 탄소제로숲고양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고양탄소제소숲의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이웃들을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강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교육강좌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문의 010-8593-5396(오지은 간사)
▮수강신청 홈페이지 : https://goyangcarbonzero.modoo.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