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기업 고용유지율 91.7%로 기업 고용 안정 지원

중부대 고양캠퍼스 전경 [사진 = 중부대학교]
중부대 고양캠퍼스 전경 [사진 = 중부대학교]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공동훈련센터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공동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수행 역량, 사업실적 등에 대해 성과 중심의 평가를 시행한 가운데, 중부대는 정량평가 전 영역에서 만점 또는 고득점을 획득하고 정성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최우수 S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중부대는 지난해 우량기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학습기업을 목표 대비 143.9% 초과 달성하고 외부평가 합격률을 전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시켰다. 또한, 학습기업 고용유지율이 91.7%로 기업의 고용 안정을 지원한 역할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일학습병행 사업은 대학과 기업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직무 중심의 체계적 훈련을 통해 취업 미스 매치를 줄이고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부대 공동훈련센터는 2014년 일학습병행 사업 최초 지정 이후 계약학과로 대학연계형(학사) 토탈패션산업학과, 미래자동차융합공학과 2개 학과와 자격형 4개 종목을 운영 중이며, 점차 다양한 산업 분야로 일학습병행 사업을 확장해 더욱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은경 공동훈련센터 팀장은 “이번 최우수 S등급 달성은 중부대학교 공동훈련센터와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참여학습근로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습기업, 학습근로자와 원활하게 소통하고 일학습병행 훈련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테니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