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10월3일 주차장 무료 개방
주정차 금지도 2시간내 일시 허용
[고양신문]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휴기간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주정차 금지구역도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15일 고양시에 따르면 주차장 무료 개방은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장항제1~5공영주차장을 포함한 노외주차장 59개소, 노상 주차장 9개소 등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 및 시·구청 부설주차장, 호수공원, 행주산성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단, 민간 위탁하여 운영 중인 노상6권역(장항동) 주차장은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만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개방 기간에도 주차장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1522-2960)가 운영된다. 다만, 현장 관리자가 없어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차량 도난 및 파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정차 금지구역도 2시간 이내 일시적으로 허용된다. 일반 도로구역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원당시장 및 일산시장 주변도로는 8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5일간 시행한다.
단, 6대 불법주정차 지역(△소화전 반경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정문 앞 △인도)은 이 기간에도 불법 주정차 단속 대상이다.
황혜영 인턴기자
hyeng925@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