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주세요”

[사진 =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신문] 고양시립은솔어린이집(원장 이화연)이 12일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사랑실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총 438,005원으로, 어린이집의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이웃사랑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나바다 장터, 가족과 함께 동전 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은 금액이다.

후원금 전달식에 참여한 아이들은 함께 모은 후원금이 마을 안에 함께 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인다는 것을 배우고, 손뼉을 치며 기쁨을 나눴다.

전달식에 참여한 고양시립어린이집 이화연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사회에 기여하고 나누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쉽고 즐거운 나눔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5월부터 '온(溫)동네 나눔 저금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유 저금통을 꾸미고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이 활동을 통해 올 추석 덕양구 이웃 가정에 마을의 온정과 함께 따뜻한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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