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흥도동주민자치회는 흥도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흥도동 내고장 문화유산 바로알기 문화탐방을 12일 실시했다. 15일까지 총 3일 동안 3학년 9개 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문화탐방은 도래울마을과 흥도동에 대해 관내 학생들이 잘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흥도동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가 마련한 행사였다.
1학기에는 도래울초 학생들이 참여했고 이번 2학기에는 흥도초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장대공원에 있는 석탄 이신의 선생의 석탄장대비와 의장대, 임진왜란 당시 석탄 선생의 의병활동, 지명유래,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던 도당산 답사, 이신의 기념관 등을 답사하며 마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정혜선 흥도동주민자치회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마을 학생들이 마을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된다면 첫 번째 고향을 갖게 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학생들 안전에 애써준 위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옥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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