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활동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일산주민(Zoom:in) 모니터링봉사단’은 20일 주엽역 역사에서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고양시 문제해결 우선순위 욕구조사’를 했다.
이번 욕구 조사는 지역사회 내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 활동을 하는 ‘일산주민(Zoom:in)모니터링 봉사단’이 정책제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진행했다.
욕구 조사의 주요 문항은 ▲1기 신도시 자족도시 약속(기업유치, 일자리 확충) ▲복지지원 확대(양육비 지원, 노인교통비 지원) ▲광역교통망 확충(일산-강남 2시간 탈피) ▲일산 한강공원(체육, 문화) 종합개발 ▲신도시 계획 개발 추진 특별법 제정으로 명품도시 개발 등 시민들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의견을 조사하고 청취했다.
이날 조사에는 고양시민 약 150명이 참여했다. 조사결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고양시의 문제로 ‘복지지원 확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봉사단은 정책제안 활동 시 이를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일산주민(Zoom:in) 모니터링봉사단의 한 봉사자는 “직접 조사를 해보니 시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 대한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를 반영해 더 의미 있는 정책제안을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사업 선배시민 자원봉사사업 수행기관이다. 뜨개질을 매개로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을 하는 ‘사랑 한 땀, 뜨개봉사단’ 외 지역사회 내 문제점을 파악하고 토론을 통해 정책제안 활동을 하는 ‘일산주민(Zoom:in)모니터링 봉사단’, 지역사회 내 교통 환경 개선 활동과 안전캠페인 활동을 하는 ‘실버경찰교통안전지도봉사단’ 등 총 3개의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