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2개 위원회 통폐합
2023년 5개 위원회 신설

[고양신문]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회의 실적이 저조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각종 위원회를 정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고양시가 운영하는 위원회는 2022년 8월 기준 185개에서 2023년 9월 현재 175개로 10개를 줄였다. 2023년 하반기에는 2개의 위원회가 통폐합하고, 이후에도 10개 위원회가 존속기한 만료 등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고양시 위원회는 163개로 줄어든다. 정비목표인 36개 중 27개가 정리되는 것이다.

2023년도에는 법령에 설치 근거를 둔 5개의 위원회가 신설됐다.

시는 매년 위원회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운영성과 기능성을 검토한 후 그 결과에 따라 위원회를 폐지, 통폐합하거나 비상설화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꼭 필요한 위원회는 활성화하고 기능이 유사한 위원회는 통폐합해서 위원회의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제공=고양시]
[사진제공=고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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