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면적 9659㎡ 유통시설
농산물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고양신문] 일산농협 로컬푸드판매거점센터 준공식이 26일 오후 3시 일산동구 장항1동(장항로 274)에서 있었다. 김진의 일산농협 조합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일산농협 임직원 대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했다.
1부를 마친 후 이동한 관계자들은 거점센터 야외 입구에서 기념 식수를 한 후 야외에서 테이프커팅식을 가졌다. 김진의 조합장은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시설을 둘러보며 센터 기능을 설명했다.
로컬푸드판매거점센터는 부지면적 9659㎡(2922평)에 건축연면적 4840㎡(1464평)으로 2021년 11월 착공해 올해 7월 31일 준공을 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일산농협은 로컬푸드와 농산물 판매 사업과의 연계로 로컬푸드직매장과 온라인농산물 쇼핑몰, 대형 유통마트 납품을 위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연중 신선하게 보관하고 출하할 수 있도록 콜드체인시스템을 구축했고 농업인 영농편의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김진의 조합장은 “조합원님들과 고양시 농업인들의 염원이었던 로컬푸드판매거점센터가 준공되어 기쁘다. 지난 한 해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고객은 165만 명으로 매출액은 300억원을 기록했다. 누구도 그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치 못했다. 이제는 사업 초기보다 10배 넘는 성장을 해 고양시를 넘어 전국에 로컬푸드를 알리고 있다. 오늘 거점센터 준공으로 농업인들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연중 안전하고 신선하게 보관해 출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전략적인 사업 연계로 고양시농산물 유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 아울러 농산물 판매 혁신을 이루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최고의 유통시설, 최고의 판매농협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