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백석2동 주민자치회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27일 ‘클린데이’를 실시했다. 추석을 앞두고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백석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다수 참여했고, 주민들이 합심해 마을을 가꿔나가자는 주민자치회의 취지를 살렸다.

주민자치위원들은 9~10명씩 2개 조로 지역 내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전봇대와 가로등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남신현 주민자치회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분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 마을환경을 산뜻하게 바꾸는 데 일조해 뿌듯하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찬 백석2동장은 “주민자치회가 마을 환경정비에 앞장서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민관이 함께 협력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유지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