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송포초 총동문체육대회 열려

동문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있다.
동문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있다.

[고양신문] 일산서구 송포초등학교(교장 한경택) 총동문체육대회(총동문회장 김학영)가 3일 모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김학영 총동문회장, 이진욱 사무총장, 양승주 사무부총장, 황민선 사무국장을 비롯한 동창과 선후배들, 역대 회장단, 한경택 교장, 심은보 송포농협 조합장 등 50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동문 행사여서 이곳저곳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느라 대회 시작 전부터 들뜬 분위기였다.
개회식 전 남자동문들의 족구와 여자동문들의 피구로 한껏 흥을 돋웠다. 송포초 재학생 풍물반의 호미걸이 공연에 이어 우렁찬 박수와 함성 속에서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문회 골프회(회장 김주덕)와 송포라이온스(회장 임익규)의 장학금 전달식도 있었고, 고양시장 표창(황민선ㆍ이진수ㆍ이충배), 공로패 시상(이연숙ㆍ박선희ㆍ김귀향ㆍ이병학)도 함께 열려 훈훈함이 이어졌다.

선선한 날씨 속에서 명랑운동회, 경품추첨 등이 진행됐으며, 송포농협 고주모봉사단이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맛있는 식사로 참가자들의 마음을 더 풍요롭게 했다.

김학영 총동문회장은 “우리 동문들과 화합과 우애를 다지며 모교와 동문회 위상을 드높이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송포들녘만큼이나 마음이 풍요롭다”라고 대회사를 했다. 한경택 교장은 “동문여러분이 어린 시절의 따스한 추억을 되새기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축사를 했다.

개회식 전 남자동물들이 족구를 하며 분위기를 일찌감치 달궜다.
개회식 전 남자동문들이 족구를 하며 분위기를 일찌감치 달궜다.
남자동문들의 족구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상품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남자동문들의 족구 시상식에서 참가자들이 상품을 들고 즐거워하고 있다.
여자동문들이 개회식 전 피구를 하고 있다.
여자동문들이 개회식 전 피구를 하고 있다.
여자동문들이 피구 시상식에서 받은 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여자동문들이 피구 시상식에서 받은 상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송포초 풍물반 호미걸이 공연이 대회 흥을 한껏 돋웠다.
송포초 풍물반 호미걸이 공연이 대회 흥을 한껏 돋웠다.
총동문골프회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경택 교장(왼쪽)과 김주덕 회장
총동문골프회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경택 교장(왼쪽)과 김주덕 회장
송포라이온스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경택 교장(왼쪽)과 임익규 회장.
송포라이온스가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경택 교장(왼쪽)과 임익규 회장.
내빈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내빈과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식사봉사를 한 송포농협 고향주모 봉사단들
식사봉사를 한 송포농협 고향주모 봉사단들
김학영 총동문회장(왼쪽)과 이진욱 총동문사무총장
김학영 총동문회장(왼쪽)과 이진욱 총동문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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