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은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아 복지관 대강당에서 이용회원 약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차이나는 클라스, 고양 in 노인’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공연과 노인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노인인권 사진전, 복지관 의견 수렴 ‘일산 노인에게 바란다’, 포토존 운영 등 어르신 존중과 공경문화 확산을 위해 다채롭게  진행했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우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정), 심홍순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김종혁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김해련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엄성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김희섭 문화복지위원회 위원, 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 정영주 지회장 등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뮤페라N샤르망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으며,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사 다음으로 바이네르 중창단의 웅장한 노래와 용하태권도 시범단의 절도 있는 태권도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대 행사로 복지관 잔디광장에서는 선아유치원 원아 38명이 참여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를 주제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를 진행했다. 별관 로비에는 어르신과 지역주민 누구나가 관람하도록 노인 인권 및 인식개선 사진을 전시했다. 또한 행사 당일 노인의날을 기념해 이용회원 총 1040명에게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오늘 함께한 어르신 모두 그 어떤 날보다 행복한 하루 였기를 바란다. 오늘 하루만이 아니라 늘 어르신과 함께하며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1년 365일 어르신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