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 영양 불균형과 안전 확인 커뮤니티 케어 앞장

향동·원흥·지축종합사회복지관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영양 팡팡! 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 이달 16일부터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 전달과 안부확인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에 나선다.
향동·원흥·지축종합사회복지관이 컨소시엄으로 진행하는 ‘영양 팡팡! 안전 지킴이!’ 사업을 통해 이달 16일부터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 전달과 안부확인을 통해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에 나선다.

[고양신문]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송미령)이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독거(1인 세대) 노인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영양 팡팡! 안전 지킴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덕양구 소재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고양시원흥종합복지관과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해 준비 중인 사업으로, 복지관에서 관리하는 지역 내 독거(1인 세대) 노인 및 장애인 중 안전 확인이 필요한 총 183명을 선정해 2023년 10월 16일부터 12월 31까지 총 12회기 동안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 전달과 안부확인을 통한 정서적 지지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지원은 스타필드 고양점의 후원과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의 지원으로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지역의 과일 업체를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안부확인 등 소통을 통해 지역 문제에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해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도 실현할 계획이다.

송미령 고양시지축종합사회복지관장은 “명절과 복날 등 절기 시 기업과 단체에서 취약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성(1회) 물품 지원은 왕왕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정기적이고 장기적인 물품 지원은 재원의 부족으로 진행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분들께 영양적, 정서적 지지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활동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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