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박스 수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나눔반찬과 함께 전달 예정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유휴부지 텃밭에서 ‘사랑의 농사체험 고구마 캐기 및 나눔’을 진행했다.
고봉동 주민자치회가 유휴부지 텃밭에서 ‘사랑의 농사체험 고구마 캐기 및 나눔’을 진행했다.

[고양신문] 고봉동 주민자치회(회장 조명휘)는 지난 10일 지역 내 유휴부지 텃밭(성석동 소재)에서 ‘사랑의 농사체험 고구마 캐기 및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 30박스는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나눔 반찬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은 “햇볕이 강해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구마를 받고 즐거워하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보람 있었다. 이달 말에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배추 수확도 준비 중이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문 고봉동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주민자치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자치회와 함께 살기 좋은 고봉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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