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 푸드뱅크가 최근 이용자의 증가로 식품과 생활용품을 후원해 줄 수 있는 신규 기탁처를 모집하고 있다. 문촌9푸드뱅크는 빵과 반찬, 가공식품 등을 지역의 가게와 상점에서 기부받아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저소득 소외계층 등에 전달하며,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 248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8209회(2억 원 이상) 지원했으며, 취약계층의 결식과 가계비를 줄이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김신실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장은 “지역 내 결식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해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기부와 나눔 문화가 고양시 전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개인과 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신규 기탁처 모집과 관련된 문의는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031-917-02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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