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중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가을을 맞아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 초화를 식재했다. 이날 활동에는 시립중산누리어린이집의 유아와 교직원 20여 명과 중산1동 통장, 주민자치위원과 동직원들이 참여해 청사 주변 가로 화분과 연세대학교 삼애캠퍼스 인근 자투리땅에 국화 150본을 심으며 마을꽃단장을 했다.

중산1동이 가을을 맞아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 초화를 식재했다.
중산1동이 가을을 맞아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 곳곳에 초화를 식재했다.

유정아 고양시립중산누리어린이집 원장은 “고사리손으로 국화를 심으며 웃음꽃이 피어났던 아이들에게 오늘의 초화식재 체험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아이들과 함께 심어보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조윤 중산1동 1통장은 “구슬땀 흘려가며 삽과 호미로 흙을 파내 국화를 심고 중산마을약수터에서 물을 길어와 물주기까지 마치고 나니 몸은 고단해도 예쁜 꽃동네 만들기에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지창섭 중산1동장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가을꽃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실시한 초화식재에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속적으로 초화를 관리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중산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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