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원예프로그램
주민이 직접 반려식물 제작해

[고양신문]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지역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해 반려식물 심기와 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반려식물을 제작하고 만든 화분을 나누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우울증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향상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반려 식물 심기와 나눔 행사를 했다.
화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반려 식물 심기와 나눔 행사를 했다.

행사를 위해 원예치료 강사(오드리하우스 대표 백승옥)를 직접 초빙해 ▲반려식물 화분 제작 방법 ▲화분 분갈이, 식물 관리법 등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 지식에 대해 교육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등을 보조해 화분 제작 봉사에 참여했다. 
최호석 화정2동장은 “주민들이 반려식물 제작으로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제로 직접 만든 화분이라서 보람을 느꼈고 더욱 애착이 생긴다. 무료한 일상에 작은 취미 생활을 하게 해줘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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