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벽제농협 대회의실에서 제4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에 앞서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9개의 의제를 선별해 10월 5일부터 1주일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2024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사전투표를 했다.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까지 포함해 총 305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1인 5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공릉천 꽃길 및 꽃밭 조성(1위, 274표) △통일로 문화축제(2위, 239표) △관산 청소년 워터밤 페스티벌(3위, 192표) △우리 마을 교육 나눔(4위, 167표) △전통문화 계승 프로젝트(전통 고추장 담그기)(5위, 172표) △공릉리버 플리마켓(6위, 152표) △마을 소식지(통일로 이야기)(7위, 135표) △우리 마을 골목길 탐방(8위, 101표) △우리 마을 공동체 다 모여라(9위, 92표) 순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제4회 주민총회를 성공리에 개최해 매우 기쁘고, 지난해에 이어 많은 주민이 투표와 주민총회에 참여해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오늘 결정된 마을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거듭 발전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