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능곡포크 페스티벌’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주관
[고양신문] 깊어가는 가을에 어쿠스틱 기타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거리 음악회가 열린다. 이달 28~29일 능곡역 광장에서 ‘2023 능곡 포크 페스티벌’이 경기도 주최, 사단법인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린다.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는 2016년 원마운트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행신역, 호수공원 등 고양시 곳곳에서 꾸준히 지역민들에게 무료 공연과 나눔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 ‘2023 능곡 포크 페스티벌’ 행사에는 다현ㆍ오세현ㆍ김창성 등 세 사람으로 구성된 밴드인 ‘가와지밴드’, 인소영ㆍ구자명으로 구성된 ‘SY밴드’, ‘그녀를 만나기 전 100미터 전’을 작곡한 이남우, 독일 출신 가수인 로미나, 통기타 가수 조재일ㆍ김기범ㆍ고윤솔ㆍ김효지 등이 출연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통기타 연주뿐만 아니라 통기타 페이스페인팅, 통기타 줄 수선,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다육식물 심어보기와 조물락조물락 천연비누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심수희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대표는 “유서깊은 능곡역에서 포크 페스티벌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통기타 선율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또한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능곡 포크 페스티벌은 월드산타문화예술협회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문의 010-4569-90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