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군 참전비 국기·게양대 점검
공원 등의 버려진 쓰레기 등 치워
[고양신문] 관산동 주민자치회는 19일 관산동 내 태극기 공원과 필리핀군 참전 기념비 일원의 환경 정비를 했다. 이날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가을을 맞아 국화꽃을 식재하고 비바람에 훼손된 태극기와 6·25 전쟁 참전국 국기 전면 교체와 게양대를 점검했으며,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김문식 관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께서 도심 휴식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을 곳곳에 꽃을 심었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태극기 공원과 필리핀군 참전 기념비 일원의 환경 정비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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