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나눔 텃밭’에서 직접 심고 가꿔

[고양신문] 중산2동 주민자치회는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텃밭’ 사업의 일환으로 약산마을 인근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사랑의 나눔 텃밭’은 텃밭에 고구마, 고추 등 작물을 심고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사업이다.

중산2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를 약산마을 인근 텃밭에서 수확했다.
중산2동 주민자치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를 약산마을 인근 텃밭에서 수확했다.

이번 활동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수확한 고구마는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고위험가구 밑반찬 지원 ‘반찬 go!’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박응상 중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뜻깊은 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구마가 전달될 생각을 하니 굉장히 보람차다.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모종 심기부터 수확까지 긴 시간 동안 열심히 애써준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관내의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영상은 유튜브 채널 ‘중산2동TV’에 게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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