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초청 강의 통해 소통의 이론과 실천방법 학습

[사진 = 동국대학교의료원]
[사진 = 동국대학교의료원]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채석래)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동국대학교 만해마을캠퍼스교육원에서 교직원 ‘역량강화세미나(이하 DUMC CES)’ 프로그램워크숍을 진행했다.

동국대의료원 김광기 기획처장은 인사말에서 “DUMC CES는 ▲의료산업 및 선진 병원 리뷰 ▲병원 현안 논의 및 개선방안 검토 ▲독서토론 프로그램 등 그동안 부족했던 의료원 교육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구성원 간, 부서 간, 직종 간, 직책 간, 산하 병원 간, 개인과 부서 간 원활한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선발한 ‘DUMC 역량강화 세미나’ 제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동국대학교 건학이념 구현 활동을 통한 의료원의 경영이념을 실현하기 위한 자리로 교직원 간 소통과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교육은 인간관계가 업무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습하고 좋은 성과를 만드는 팀이 어떻게 협업을 하는지 중점을 두었고, 교육생들은 팀 빌딩 활동의 문제 상황에서 협업을 통해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코칭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2일 차에는 백담사(강원도 인제군)를 방문해 주지 각보 스님을 예방하고 백담사 앞마당에 돌탑을 쌓으며 종단과 병원 발전에 대한 염원을 기원했다. 각보 스님은 “의료시혜 확산이 동국대학교의료원 구성원에게 달려있다”며 “불교 중흥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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