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학술 심포지엄과 문화공연 함께 열려

2019년 열린 '고양 나라사랑문화제'.
2019년 열린 '고양 나라사랑문화제'.

[고양신문] 광복회 고양시지회(지회장 이영삼)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제8회 나라사랑문화제가 11월 8일 수요일 오전 10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열린다.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열리는 이날 문화제는 1부 학술심포지엄에 이어 2부 문화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학술심포지엄에서는 △제1주제 ‘경기도 고양 3ㆍ1운동의 전개와 특징을 진주완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원이 발표하고 △제2주제 ’장효근의 생애와 독립운동‘은 성주현 청암대 교수가 발표한다. 발표 후 장세윤 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수석연구원을 좌장으로 이승원 수원대 교수,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전문위원이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2부 문화공연에서는 한국무용, 통기타연주, 퓨전국악, 오카리나연주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영삼 지회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생을 바치신 애국지사들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고양 나라사랑문화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초청 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광복회 고양시지회 이영삼 지회장(오른쪽)과 정동수 부지회장.
광복회 고양시지회 이영삼 지회장(오른쪽)과 정동수 부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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