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어린이의 건강한 구강 생활을 위해 일산서구 오늘유치원 어린이들에게 구강 보건교육을 시행했다.

10월 24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구강 보건교육은 구강관리가 중요한 7세 어린이들 100여 명에게 치아우식 예방과 올바른 양치법에 관한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은 아이들에게 충치가 생기는 원인을 알려주고 연령에 맞는 양치법을 아이 맞춤형 영상과 체험을 통해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양치법 교육의 경우 구강 모형과 칫솔로 아이들이 직접 양치질을 체험하며 일상생활에서도 건강한 구강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의료재단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 기업부설연구소가 함께해 아이들이 직접 연구실을 찾아 입속 세균 검사,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체험 등을 하며 다른 구강 교육에서보다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교육에 참여한 모든 아이에게 구강 보건교육 이수증과 구강용품을 전달해 아이들이 치과를 방문했을 때 즐겁고 의미 있는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도왔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아이들의 구강위생증진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해 시행하는 검진과 치료가 효과적이지만, 가정 내 보호자와 보육시설 선생님들의 적절한 칫솔질 교육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통해 일산지역 내 아이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