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40만 원과 휴지·건전지 등 물품 전달

가람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행신3동에 기탁했다.
가람초등학교 학부모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행신3동에 기탁했다.

[고양신문] 가람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과 후원물품을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27일 기탁했다. 가람초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위해 교내 행사인 프리마켓을 개최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판매했다. 마켓에서 발생한 수익금 40만원과 재활용 가능한 우유팩으로 휴지와 건전지를 마련해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미라 가람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이번 나눔은 학생들이 직접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더불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말했다.

고명님 행신3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가람초등학교와 학부모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