촘촘한 이웃관계망 연결로 고독사 예방
‘플러그 인 노크&두드림’ 사업 진행

[고양신문]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해 8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고양시 내 제도권 밖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플러그 인 노크 & 두드림’ 사업을 2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플러그 인 노크 & 두드림’ 사업을 하는 문촌7복지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플러그 인 노크 & 두드림’ 사업을 하는 문촌7복지관.

‘플러그 인 노크 & 두드림’은 기존 제도권에서 사회복지서비스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하며 ▲민과 관의 협력 ▲주민리더와 거점상점(행복메이트단)의 발굴활동 ▲지역 아웃리치 활동으로 고립가구를 발굴하고 복지관 내부와 유관기관 의뢰·연계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과 관련해 지역상점·관공서·경로당 등과 연계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동참 단체와 상점 등이다.
고독사 예방과 관련해 지역상점·관공서·경로당 등과 연계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동참 단체와 상점 등이다.

사업 2년차인 2023년 8월부터는 가좌동과 송포동을 중점 지역으로 해 고독사 예방 전문 교육을 받은 주민리더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상점·관공서·경로당 등과 연계해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윤영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장은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이루기 어려운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역주민·거점상점·민과 관의 적극적인 활동에 고마움을 전한다. 이를 기반으로 고양시 내 고독사 예방에 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이 먼저 다가서겠다”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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