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웅기 좋은 동네, 고양'을 주제로 5년만에 다시 찾아온 고양시 평생학습축제
'함께 배웅기 좋은 동네, 고양'을 주제로 5년만에 다시 찾아온 고양시 평생학습축제

[고양신문] 코로나19로 중단된  ‘2023 고양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10월28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5년만에 다시 열렸다.
 
고양시 평생교육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함께 배우기 좋은 동네, 고양'을 주제로 높빛희망학교, 송암고등학교, 중부대학교, 지오아카데미, DMZ드림메이커스존, 페페야놀자, 행복한교육재미공작소 등 고양시 평생학습기관, 단체, 동아리 등이 참여하여 2023년 고양시 평생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문화의 장으로 마련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한 평생학습축제의 장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한 평생학습축제의 장

‘3D펜을 활용한 캐릭터 만들기’, ‘LED 곤충디오라마’, ‘업사이클링 그림책 액자’, ‘커피박 열쇠고리만들기’, ‘손글씨를 이용한 머그컵 만들기’, ‘휴대폰 스마트하게 사용하기’, ‘추억의 교복입고 사진찍기’ 등 20가지가 넘는 체험 부스와 성인문해시화전, 스탬프 투어, 인생 네 컷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겼다. 

한편 특설무대에서는 ‘평생학습 스테이지’를 운영,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유재천 의미공학연구소 대표와 허정윤 작가의 토크 스테이지가 열렸다. 행사 내내 마술쇼, 버블쇼, 통기타, 팬플루트, 오카리나, 중창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 전 주기에 맞춰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늘 이 자리가 배움의 행복을 만끽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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