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back to basic’ 주제 아래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 모색
[고양신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경기북부지회(지회장 유주형, 동국대학교일산병원)가 지난달 27일 2023년 추계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을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 36개 병원에서 67명의 병원 행정인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유주형 지회장은 개회사에서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세미나의 주제처럼 의료현장에서 병원 행정인들이 기본에 충실할 때 의료서비스의 완성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직접 참석한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중앙회 권영식 회장은 축사에서 “일 년에 한 번 개최하기도 쉽지 않은 학술세미나를 춘계에 이어 추계세미나까지 열어 정보를 공유하는 경기북부지회 회원들을 위해 중앙회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보냈다.
‘Go back to basic’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명수 노무사(세무법인 세익 대표)가 ‘의료기관 세액 감면 및 공제’, 남기창 교수(동국대학교의과대학 의공학교실)가 ‘의료기기 부작용이 병원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1985년 출범한 (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권영식)는 우리나라 병원행정의 기틀을 만들고 보건의료산업발전을 선도하는 보건의료행정 및 병원경영의 총 본산으로서, 보건의료경영 전문인을 육성하고 병원경영 혁신과 의료정책 연구·개발은 물론 회원 권익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권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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