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업 경기 청년에 응시료 30만원 지원
[고양신문] 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 하반기 모집을 이달 30일 마감한다.
하반기 모집은 10월 2일부터 시작됐으며 실제 지급은 검증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12월에 응시한 시험은 내년에 신청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청년기회시리즈 중 하나로 청년 취업준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청년 가운데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면 신청할 수 있다. 고양시의 경우 1983년 1월 2일부터 2005년 1월 1일까지 출생자를 청년으로 정하고 지원한다.
1인당 최대 지원금은 30만원이며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3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저가 시험 위주로 응시하는 청년들의 경우 연간 총 10만원 범위에서는 4회 이상 지원받을 수 있다.
황혜영 인턴기자
hyeng925@mygoya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