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집행부, 소상공인 응원하며 정책개발·예산지원 ‘한목소리’

[사진 =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사진 =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

[고양신문]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달 31일 일산동구청 다목적 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소상공인을 위한 역량 강화교육은 8월 30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4일 6차 교육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됐고, 과정을 총 마무리하는 성과 보고회를 가진 것. 이날 행사에는 고양특례시 시의회 조현숙 부의장과 해당 상임위인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이 참석해 교육과정을 마친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조현숙 부의장은 “고임금과 고물가,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어려움이 매우 큰 현실 속에서도 열심히 사업을 영위해 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한다”며 “시의회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개발과 예산 지원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동숙 환경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부족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연합회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고양시 소상공인 지원과에서 더 관심을 두고 10만 고양특례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예산편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구 고양시 소상공인 지원과장은 “소상공인의 권익을 위해 애쓰는 김용락 회장님과 집행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우리 부서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해 더 좋은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용락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역량 강화교육에서는 마케팅 이론과 실전, 세무와 노무, 라이브 커머스 이론과 실무 등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가 진행됐는데,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교육의 질도 높이 평가하며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열어달라는 교육생들의 요구가 많았다”라면서 “앞으로도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소상공인연합회는 회원 상호 간 조직적 협력을 바탕으로 불균형·불공정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과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며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지정 법정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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