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8일 이틀간 나눠 '별 볼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 개최

[고양신문] 초등학생들을 위한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인 ‘2023년 고양직업페스티벌: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이 11월 15일, 18일 이틀 동안 나뉘어 화전동 복지회관 내 작은도서관과 옥상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화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기획하고 운영한다.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은 ‘노을속 해님관측’과 ‘가을밤 행성관측’으로 두 차례 나눠서 각각 오후 4시, 오후 6시에 2시간씩 진행된다. 오후 4시에 진행되는 노을관측 프로그램은 태양계의 구성요소를 알아보고 각 행성의 특징을 통해 행성에서 보이는 노을의 차이에 대해 이해한다.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행성관측은 목성, 토성 등 태양계의 다양한 행성을 관측하고 행상의 특징과 차이점 등을 살펴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체 이론교육 △태양계 레이스 보드게임 △태양계 키링만들기 △해님관측 △행성 및 성단관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한국항공대 천체동아리에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자체 제작한 태양계 레이스 보드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화랑로 상가와 연대해 참가자들에게 리워드 쿠폰인 ‘화전사랑상품권’을 배부한다. 상품권은 화랑로 일대의 ‘미래로 페스티벌 화전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15일 행사는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18일 행사는 1인당 1만원씩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페스티벌을 공동 운영하는 ㈜에이치스토리 블로그 및 공식 인스타그램(@hstory_tamta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문의는 화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02-3158-3001)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는 미래직업페스티벌에 이어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을 통해 주민과 학생이 상생협력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교육관광의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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