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고향주모 김치 담가
취약계층에 100상자 전달

벽제농협 여성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했다.
벽제농협 여성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했다.

[고양신문] 벽제농협(조합장 우상훈)은 8일 여성농업인 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 여성조직과 벽제농협 임직원 40여 명은 배추 300포기(100박스)의 김장을 담가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한영미 늘사랑의집 원장은 “항상 잊지 않고 정성스레 담근 김장김치를 후원해 주시는 벽제농협과 관계자들께 너무나 감사하다. 시설에 함께 있는 분들과 맛있게 잘 먹겠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그는 벽제농협 여성농업인 봉사단체 회원들.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그는 벽제농협 여성농업인 봉사단체 회원들.

2006년부터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해온 벽제농협은 지역사회에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우상훈 조합장은 “오늘 김장나눔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벽제농협은 조합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복지지원사업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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