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일산동구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8일 이틀에 걸쳐 ‘사랑담은 김장나누기’를 진행했다. 이날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해 직능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200포기의 배추를 직접 양념해 버무리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전달됐다.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가 이틀에 걸쳐 ‘사랑담은 김장나누기’를 했다.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가 이틀에 걸쳐 ‘사랑담은 김장나누기’를 했다.

권혁미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의 온기를 담은 김치가 잘 전달돼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직능단체 회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김창현 마두1동장은 “항상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봉사해 주시는 부녀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돕고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두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와 반찬나눔 행사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지속적인 지역사회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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