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덕양구 흥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흥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했다. 흥도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의 김장김치 나눔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나눔에는 흥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을 포함한 40여명이 참여했다.

흥도동 새마을부녀회가 흥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했다.
흥도동 새마을부녀회가 흥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를 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재료 다듬기를 시작으로 김치를 담가 포장 후 배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해 흥도동 직능단체 간의 협조가 빛을 발했다. 정성으로 담은 김장 김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허인숙 흥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원만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봉사자들과 직능단체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추운 날씨에도 수고를 마다 않는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 김장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