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명 자발적으로 헌혈 버스 찾아
“혈액수급 안정에 도움되길”

10일 일산병원을 찾은 헌혈 버스에서 한 직원이 헌혈하고 있다. [사진제공=일산병원]
10일 일산병원을 찾은 헌혈 버스에서 한 직원이 헌혈하고 있다. [사진제공=일산병원]

[고양신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10일 생명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

매년 헌혈 행사로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일산병원은 올해도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작은 생명의 희망을 전달하고자 단체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병원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는 오전 9시부터 헌혈을 희망하는 200여명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헌혈 동참은 의료현장에서 혈액 수급의 문제점을 인식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성우 일산병원장은 “이번 헌혈 동참이 혈액수급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보험자병원으로서 나눔 문화 실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일산병원 직원들이 헌혈하는 헌혈 버스 모습. [사진제공=일산병원]
일산병원 직원들이 헌혈하는 헌혈 버스 모습. [사진제공=일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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