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500포기 이틀간 직접 담가
[고양신문]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과 9일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순자)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을 했다. 나눔에는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안전지킴이 등 직능단체 위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부녀회원과 직능단체 위원들은 이틀간 배추 500포기와 무 100개 등 좋은 재료를 직접 골라 담근 김장김치 한 상자를 가득 채워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30가구에 전달됐다.
백순자 회장은 “작년보다 배추와 무 가격이 폭등해 김장 준비에 경제적 어려움이 있을 저소득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다.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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