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온정의 손길 펼쳐
[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지난 11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1지역 4개 클럽(고양RC·고양행주RC·고양명문RC·고양어울림RC)과 함께 연탄 지원(1000장, 2가정), 난방유 지원(1800L, 6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2가정)으로 총 10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이날 참여한 4개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탄을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겨울이 오기 전부터 올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늘 걱정이었는데 연탄을 받으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따뜻한 방에서 지낼 수 있게 돼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라며 연탄 지원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롭게 단장된 집에서 이번 겨울을 맞이하는 강모 어르신은 “외풍도 들고 결로 때문에 벽지를 닦고 닦아도 곰팡이가 생겼는데 창호도 바꾸고 결로방지 처리도 해주시니 이제 겨울도 여름도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이렇게 아늑하고 따뜻한 집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찬영 관장은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로타리클럽 회원의 후원과 봉사활동에 감사하다. 추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1지역 4개 클럽은 올해 복지관 어르신 식사대접과 한가위 행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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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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