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댄스 페스티벌 11일 열려
15일 새라새극장서 2차 예정

고양시무용협회의 '고양 춤애 미치다'가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2시간가량 펼쳐졌다. 사진은 아름드리무용단의 '기다림, 꽃 동백'.
고양시무용협회의 '고양 춤애 미치다'가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2시간가량 펼쳐졌다. 사진은 아름드리무용단의 '기다림, 꽃 동백'.

[고양신문] '고양 춤愛(애) 美(미)치다. 춤으로 하나 I(춤, 愛 고양)’가 지난 11일(토) 오후 3시 고양문화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고양시무용협회가 준비한 공연을 보기 위해 공연장을 찾아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2023년 댄스 페스티벌로 열린 이번 공연은 몽혼 아트컴퍼니의 ‘판굿’을 시작으로, 댄스오리진의 ‘정재만류 태평무’, 아름드리무용단의 ‘나비, 다시 봄에게’, 해월무용단의 ‘교방무’, 아트컴퍼니 바움의 ‘장고춤’, 몽혼아트컴퍼니의 ‘버꾸춤’까지 10여 팀의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2시간가량 이어갔다. 

한국춤원- 김평호류 남도소고춤
한국춤원- 김평호류 남도소고춤

장미영 고양시무용협회장은 “오늘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무용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데도 공연에 함께 한 많은 시민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고양시무용협회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호흡하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 이어 춤으로 하나II (고양, 춤愛 美치다)는 오는 15일(수)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고양댄스컴퍼니의 ‘월하정인’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 ‘북의 향연’ 등 6팀의 공연으로 열린다. 전석 초대 공연이다. 

 아름드리무용단-태동하다
 아름드리무용단-태동하다
몽혼아트컴퍼니-판굿, 버꾸춤
몽혼아트컴퍼니-판굿, 버꾸춤
아름드리무용단-나비,다시봄에게
아름드리무용단-나비,다시봄에게
댄스오리진- 정재만류태평무
댄스오리진- 정재만류태평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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