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담근 김치 300포기 80가구에 전달
[고양신문] 주교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1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주교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등이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는 직능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김치 300포기 직접 담갔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80가구에 전달했다.
정금애 주교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치를 받으시는 이웃들이 그 안에 담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호 주교동장은 “비가 온 뒤 급격히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와 기타 직능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관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온정의 손길을 계속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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