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몽골 문화 체험 전시 ‘반짝이는 초원의 별’을 처음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4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25일부터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몽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유목 문화를 주제로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등 네 가지 존으로 구성된다.

‘자연이 숨 쉬는 땅, 몽골’ 존에서는 샤가이 놀이, 퍼즐 놀이, 자석 놀이 등 체험을 통해 몽골의 동식물을 알아볼 수 있다.

‘자연에서 즐기는 놀이, 나담’ 존에서는 몽골의 전통 축제인 나담의 대표적인 경기인 승마와 씨름을 디지털 게임과 신체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자연으로부터 얻은 집, 게르’ 존은 몽골 유목 문화의 중심인 이동식 가옥, 게르의 제작 방법을 배우고 꾸며볼 수 있다.

‘밤하늘 별자리 속으로’ 존에서는 나만의 별자리를 만들어 보며 아름다운 몽골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

신체 놀이, 디지털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몽골의 유목 문화와 몽골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반짝이는 초원의 별’ 전시는 전시실 2층에서 진행한다. 전시 관람은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누리집(www.goyangcm.or.kr)에서 사전 예매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39-0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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