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 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21일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저소득층 주민 187명에 김장김치 5kg을 제공하는 ‘마을, 모두 다 김치’ 행사를 진행했다.
저소득층 주민에게 전달된 김장김치는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구입했다. 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직원들은 행사 당일 김장김치 포장과 주민 가정 방문에 직접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또한, 복지관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화전동, 대덕동, 창릉동 주민에게도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선경 고양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매일매일 얼굴을 뵙는 주민 한 분 한 분에게 직접 인사를 드리고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센터 직원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향동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나눔을 함께 하신 고양향동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 금년 겨울이 특히 더 춥다고 하는데 김장김치가 주민들께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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