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관계자 및 기업 의견 청취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고양신문]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22일 고양 경제자유구역과 일산테크노밸리 성공 전략 및 기업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홍흥석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신영이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배병복 원마운트 회장 등 기업인과 고양시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 중인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사업 현황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전략 및 성과에 대해 표대영 경제자유구역추진과장의 사업 보고를 했다. 

참석자들은 일산테크노밸리에 신규 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고양 기업들이 역차별 받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요청했다. 이에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부여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또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은 국립암센터가 가진 국가암데이터센터와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바이오클러스터 관련 TF 구성을 요청했고 관련 부서의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

김운남 위원장은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 활성화전략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에 기업유치특위 위원들과 관심 있는 기업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추진과에 요청하는 등 기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는 박성식 미래산업과장의 'IP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사업 보고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김운남 위원장은 “도시 간 경쟁의 시대인 21세기에 고양시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가 되기 위해 일산테크노밸리 기업 유치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기업유치특별위원회는 우수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회 협력을 위해 지난 2월 7일 출범했다. 위원장으로 김운남 의원, 부위원장으로 장예선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권선영, 김민숙, 손동숙, 송규근, 원종범, 조현숙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양시의회]
[사진제공=고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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