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유금옥·엄보영·황정원
은상-강동녕·김성민

주황색 옷을 입은 이들이 이번 수상자들이다. (왼쪽부터)김성민(은상), 엄보영(금상), 강동녕(은상), 유금옥(금상), 황정원(금상)씨가 포즈를 취했다. 
주황색 옷을 입은 이들이 이번 수상자들이다. (왼쪽부터)김성민(은상), 엄보영(금상), 강동녕(은상), 유금옥(금상), 황정원(금상)씨가 포즈를 취했다. 

[고양신문] 홀트아동복지회와 (주)아름바둑이 공동주최한 ‘23년 제2회 발달장애인 아름바둑 대회’에서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발달장애인들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 기관, 71명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여했는데 이 중 행복꿈터 소속 유금옥, 엄보영, 황정원 등 3명의 선수가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라라아카데미 참여자인 강동녕, 김성민 등 2명의 선수가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아름바둑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바둑으로 기본 원칙을 최대한 보존하되 어려운 규칙을 없앰으로써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바둑 기사에 의해 개발됐다.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자립지원팀은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라라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아름바둑을 진행하고 있다. 

아름바둑에 관심이 있다면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자립지원팀(031-929-1451~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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