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재활용 분리배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시가 재활용 분리배출 최우수상을 받았다.[사진제공=고양시]

[고양신문]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2023년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에서 지자체 부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사)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됐다.

고양시는 고양시만의 분리배출 정책 사업인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로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호평을 받은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사진제공=고양시]
심사위원 호평을 받은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사진제공=고양시]

‘달리는 고양 재활용 가게’는 공개 모집으로 선정한 자원순환활동가가 시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분리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고품질 재활용 제품을 수집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과 자원순환 경제를 동시에 이루는 고양시만의 시책사업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자원순환 사회로의 이행은 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실천이 있어야 가능하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폐기물 감축·자원순환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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