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신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찬영)은 지난 24일 오후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례관리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이라는 갈수록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 공무원과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 등 고양시 전역에서 48명이 모여 교육에 참여했다.

참가자(공무원,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사례관리 역량강화 특별교육(고립가구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향)을 듣고 있다.
참가자(공무원, 사회복지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사례관리 역량강화 특별교육(고립가구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향)을 듣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립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공동체 의식과 집단적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변화하는 요구에 맞게 전략을 진화하고 적응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도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실무자는 “이번 교육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업무에 접목해 고립가구를 지원하고자 한다. 고립을 극복하기 위해 이렇게 하나로 뭉쳐 노력하는 것을 보니 희망적이고, 긍정적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사례관리 역량강화 특별교육 참여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이 사례관리 역량강화 특별교육 참여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찬영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은 고립가구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지원 전략을 높이는 귀중한 기회였다. 고립가구의 복잡한 요구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추게 하면서, 복지종사자를 위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서대학교 노혜진 교수가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향’ 교육을 하고 있다.
강서대학교 노혜진 교수가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와 지원 방향’ 교육을 하고 있다.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앞으로도 유사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중장년-이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중장년(만 40~64세)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주변에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가 있다면 누구든 추천할 수 있다. 신청과 문의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031-975-332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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