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연구 중심병원 진입 위해 노력하기로

[사진제공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사진제공 =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고양신문]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이 29일 명성 세미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연구자,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병원 R&D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3년도에 병원이 추진 중인 주요 기관과제와 연구 성과를 교직원들과 공유하고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한석 교수가 이끄는 데이터 중심병원 구축 사업은 2단계 1년 차 진행 사업으로, 임상 정보의 표준화와 익명 처리를 통해 다양한 연구자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AI MRI 뇌 영상 판독 솔루션을 구축해 지능형 스마트병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 중이다. 또한, 2단계 2년 차로 진행 중인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도 대형 공동연구과제 수주 연구와 공동 지재권 창출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김종란 박사(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가 2024년도 정보 바이오·의료 R&D 정책 기조와 주요 예산 동향에 관해 특강을 했고, 국가과제를 준비 중인 연구자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임윤정 교수가 주관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2025년도 연구 중심병원 진입을 위한 연구 실적과 인프라를 점검했고, 2024년도 병원 의료 질 평가 연구 부분에서 1등급을 유지하기 위한 연구자료도 공유했다. 더불어 연구비 수주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제도, 조직 운영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수준 높은 연구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한 명확한 계획을 공유하며 2025년도 연구 중심병원 진입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고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